[OECD] AI와 신기술 경험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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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12월 4일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과 생성형 AI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How do people experience new technologies and generative AI?)라는 제목의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OECD보고서는 OECD 디지털 웰빙 허브(OECD Digital Well-being Hub)에 포함된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초 일부 국가(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스코와 공동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OECD보고서가 국가별 대표성은 지니지만, 설문조사의 특성상 해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본 보고서의 주요 설명이다.

우선 디지털 참여도는 연령, 성별, 국가별로 다르며, 주요 분야에서 젊은 성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소셜 네트워킹 참여도는 18~25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라틴 아메리카(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참여도가 높았다.

26~45세 연령대는 원격 근무를 통해 디지털 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집단이다. 인터넷 연결 기기 사용률은 26~35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인도, 브라질, 멕시코에서 가장 높고,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가장 낮았다.

생성형 AI 활용은 18~35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화면 사용 시간은 상당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응답자의 약 38%가 매일 5시간 이상의 오락적 화면 사용을 보고했으며, 18~25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41%)을 기록했다.

여성은 남성보다 화면 사용 시간이 약간 더 길다고 보고했는데, 멕시코(50%), 브라질(48%), 남아프리카공화국(45%)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성인의 오락적 화면 사용 시간을 하루 3시간 미만으로 제한하고, 어린이의 경우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술의 영향에 대한 인식은 엇갈렸다.

전체 응답자의 39%는 디지털 도구가 관계를 강화했다고 답했다.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성인이 디지털 도구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56세 이상은 대부분 그렇지 않았다.

인도와 브라질과 같은 신흥 경제국 응답자들은 더 강한 긍정적 인식을 보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기술이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할 가능성이 4%p 더 높았다.

생성형 AI는 젊은층과 신흥 경제국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보인 반면, 노년층에서는 회의적인 전망이 더 강했다.

35세 미만 응답자의 75% 이상이 AI가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AI에 대한 신뢰와 윤리적 확신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했다. 26세에서 35세 사이 남성의 절반 이상은 AI가 자신의 커리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AI 관련 교육은 젊은 고학력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진로 변화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2개월 동안 26~35세의 46%, 18~25세의 39%, 36~45세의 38%가 AI 관련 교육을 이수한 반면, 46~55세의 경우 27%, 55세 이상의 경우 20% 미만이 이수했다.

금번 OECD 보고서 다운로드 및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 클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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