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국 국토안보부와 사이버보안 분야 기술협력 강화(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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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 국토안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와 사이버보안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부속서(Technical Annex, TA)를 11.27일(수) 하고 올해부터 2개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지능화, 고도화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이버보안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유럽 등 사이버보안 선도국과 국제 공동연구를 착수하였다.
 * (’23) 1,653억 원 → (’24) 1,904억 원 → (’25 정부안) 2,120억 원(+216억 원, 11.4%)

특히, 미국은 세계 최고의 사이버보안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 지난해 양국 대통령은 ‘한미간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틀(프레임워크)’을 체결(’23.4월)하는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 세계 선도국(미국) 대비 기술격차(정보통신기획평가원, ‘23) : 미국(100%, 0년), 유럽(95.6%, 0.5년), 중국(92.1%, 0.7년), 한국(89.1%, 0.9년), 일본(86.8%, 1.1년)

한미간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틀(프레임워크)’의 후속조치로 한국 과기정통부와 미국 국토안보부는 ‘디지털 자산 불법 거래행위 추적기술’, ‘대규모 군중 내 이상행동 식별·추적 기술’ 등 2개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올해부터 착수하고, 구체적인 연구범위, 목적, 양국간 과업 배분, 연구결과물(IP)에 대한 규정 등을 담은 기술부속서(TA)를 체결하였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와 미국의 MITRE, Rand 연구소,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Lincoln 연구소 등 사이버보안 분야 세계 최정상급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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